체육계의 미래를 이끌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후보가 당선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스포츠 외교 전문가인 유승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고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결과는 체육계 개혁을 향한 강한 의지가 드러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1. 선거 개요: 최대 규모의 선거이번 선거는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주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의무위탁선거로, 역대 최다인 6명의 후보자가 출마했습니다. 선거인단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2,24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1,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53.9%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후보자(기호순)는 ▲이기흥(現 대한체육회장), ▲김용주(前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