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지컬 애호가 여러분!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뮤지컬계의 큰 잔치,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서울 광진구의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현장의 열기와 각 수상작 및 수상자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대상: '일 테노레'의 영광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 테노레'는 오디컴퍼니가 제작한 작품으로, 193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 남녀 주연상: 홍광호와 김수하
남자 주연상은 '일 테노레'에서 주인공 윤이선 역을 맡은 홍광호가 수상했습니다. 그의 깊이 있는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이번 수상으로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여자 주연상은 '하데스타운'에서 에우리디케 역을 맡은 김수하가 차지했습니다. 김수하는 강렬한 무대 존재감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3. 조연상 및 신인상의 주인공들
남자 조연상은 '그레이트 코멧'의 고은성이, 여자 조연상은 '하데스타운'의 최정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두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로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신인상은 '하데스타운'의 김민석과 '접변'의 전하영이 각각 남녀 신인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재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4. 주목할 만한 작품상 수상작
400석 이상 부문의 작품상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디어 에반 핸슨'이 수상했고, 400석 미만 부문에서는 독특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 '홍련'이 수상했습니다. 이 두 작품은 각각의 매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5.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대상=일 테노레
△작품상(400석 이상)=디어 에반 핸슨
△작품상(400석 미만)=홍련
△여자주연상=김수하(하데스타운)
△남자주연상=홍광호(일 테노레)
△여자조연상=최정원(하데스타운)
△남자조연상=고은성(그레이트 코멧)
△여자신인상=전하영(접변)
△남자신인상=김민석(하데스타운)
△앙상블상=컴프롬어웨이
△프로듀서상=설도권·신동원(디어 에반 핸슨, 하데스타운)
△연출상=이지영(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극본상=장우성(섬: 1933~2019)
△작곡상=윌 애런슨(일 테노레)
△편곡·음악감독상)=한정림(하데스타운)
△안무상=홍유란(컴프롬어웨이)
△무대예술상=무대감독 이원석(하데스타운), 의상디자인 안현주(그레이트 코멧)
△아동가족뮤지컬상=공룡은 살아있다
△공로상=故 임영웅
△올해의 관객상=한은희(110편 관람)
6. 마치며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 해 동안의 뮤지컬 산업의 노력과 성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각 수상자들의 뜨거운 감동과 기쁨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뮤지컬계가 더욱 발전하고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음 행사가 더욱 기대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도 이번 시상식의 열기가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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