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5.1.22.] 오늘의 경제 뉴스

피치뉴스 에디터 2025. 1. 22. 15:11

1. 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인하 필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대출금리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부 은행들의 가산금리 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가계부채는 경상성장률 범위 내로 관리하며, 지방은행은 유연한 기준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DSR 규제를 7월부터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배민, 수수료 인하 및 배민클럽 전국 확대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를 기존 9.8%에서 2.0∼7.8%로 낮추고, 배민클럽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매출 하위 20% 업주들은 공공배달앱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받으며, 상생 요금제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3. 사전청약 피해자, '당첨지위' 인정 구제책 마련

민간 아파트 사전청약이 취소돼 입주 기회를 잃은 피해자 713명이 당첨 지위를 유지하고, 후속 사업자에게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복원 및 납입 기간 인정 등의 구제 방안을 발표하며, 화성 동탄2 등 취소된 단지는 재매각 후 사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4. 강남구, 압구정 2~5구역 정비계획 완료

강남구가 압구정 3구역(구현대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하면서 압구정 2~5구역의 정비계획 요청을 모두 마쳤습니다.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수립되었으며, 2구역은 상반기 중 최종 고시될 예정입니다.


5. 현대건설, 어닝쇼크로 적자 전환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손실 1조 2,209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해외 프로젝트 비용과 고환율 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청정에너지 사업과 신개념 주거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