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5.1.20.] 오늘의 경제 뉴스

피치뉴스 에디터 2025. 1. 20. 19:28

1. '선물하기' 배송비에 수수료 부과한 카카오‥공정위, '자진시정' 동의의결 절차 개시

최근 카카오의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배송비에 추가적인 수수료를 부과한 문제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의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자진 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 절차는 기업이 스스로 문제를 시정할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카카오가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주목됩니다.


2. 도시형생활주택도 더 넓게‥아파트형으로 85㎡까지 짓는다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면적 제한을 완화하여 최대 85㎡(약 25평)까지 건설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이는 기존 소형 주택 위주의 공급 방식을 개선하여, 더 넓은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1~2인 가구뿐 아니라 소형 가족 단위에도 적합한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주거 환경 개선과 선택의 폭 확대가 기대됩니다.


3. 최상목 대행 "미국 신정부 집권 초기 대응, 중대한 골든타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 출범 초기의 정책 변화를 "중대한 골든타임"이라고 표현하며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로, 초기 정책 방향이 글로벌 경제 흐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긴밀한 모니터링과 민첩한 정책 대응으로 외교 및 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4. "정치 불확실성"‥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

세계적인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경제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주요 경제기관들은 글로벌 경제가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와 기업은 경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설연휴 앞두고 치솟는 유가‥서울 휘발윳값 1천800원 코앞

설 연휴를 앞두고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평균 휘발윳값이 1,800원에 근접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유 공급 부족과 지정학적 갈등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합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유류비 절약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